자운봉1 등산부부2주차 / 도봉산 등산 일기 도봉산역에서 출발 도봉산탐방지원센터-마당바위-신선대 등산부부 2주차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다. 관악산에서 단풍 색깔과 절경에 흠뻑 취하고 와이프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가 생길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관악산을 다녀온 후 도봉산을 가기로 한 주말이 어찌나 기다려지던지... 도봉산은 17~8년여 전 직상 생활하던 중에 한번 올라와 본 적이 있었고 하산 후에 녹초가 된 상태로 입구 맛집 식당에서 막걸리를 먹고 완전 넉다운 되었던 기억이 있었다. 당시 도봉산의 험난했던 기억이 관악산도 쉽게 오른 지난주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니 용기가 나지 않을 수 없다. 관악산을 통해 등린이로서 입문했으니 이번에는 다시 블랙야크에 가서 등산 배낭과 무릎 보호대, 등산 양말, 등산 모자 등을 추가로 장만했다. 지난 관악산 등반에서 스틱의 중요성을 실감한 후 등산은 장비빨이라는 말이 더욱 .. 2022.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