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바닥 셀프 인테리어 시공
데코 타일 카펫으로 현관 바닥 인테리어
단독 주택 3층 현관문을 열고 들어 오면 바로 보이는 집 현관 모습입니다.
물론 평소에도 아래 사진만큼 너저분하지는 않지만,
지금 모습은 오픈형 신발장(이케아 구입)들을 치운 상태로
원래는 우드 스타일의 바닥재 테크로 깔려 있었습니다.
변화를 주고 싶기도 했고, 데크재 바닥면이 플라스틱이라 현관을 이용할 때,
플라스틱과 대리석의 딱딱거리는 마찰음으로 아래층에 불편을 드리는 것 같아
카페트형 데코 타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카페트 데코 타일(타일 매트)은 그레이와 블루 투톤으로
조금 고급스럽게 보이는 컨셉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줄자를 이용해 바닥면 면적을 측정하고, 데코 타일 매트 1장당 면적을 산출하여
시공 시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스페어 1장씩 추가하여 구입했습니다.
카페트형 데코 타일 매트 주문 시 고려할 요소가 가격도 필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방염이나 친환경 인증 제품 유무가 필수겠죠?
제품을 받은 후 포장을 뜯어보니,
데코 타일 매트와 매트 사이, 그리고 바닥면과 붙이는 양면테이프와
타일 간의 모서리를 이어 줄 모서리 테이프가 들어있습니다.(아~ 별도 판매 제품이더군요.)
먼저, 데코 타일 매트를 처음 시공할 위치를 잘 잡아주어야 합니다.
데코 매트를 실수로 잘못 붙이면 다시 떼어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양면테이프
접착력이 매우 강한 것이 오래갈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보조 역할로 와이프가 옆에서 데코 타일 매트마다 미리 양면테이프를 접착해 놓습니다.
벽이나 경계면에 다다르면, 타일 매트를 칼로 절단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구입했던 데코 타일 매트는 용도에 맞추어 높이가 다르며, 저는 높이 5mm의 데코 타일 매트를 구입했고요.
5mm를 절단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잘 드는 칼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현관 바닥에 데코 타일 매트 부착 시공을 모두 끝낸 후 완성 모습입니다.
신발장도 오픈형이 아닌 수납 문이 달린 타입으로 바꿨습니다.
현관 분위기가 훨씬 아늑한 분위기로 연출되는 듯합니다.
현관에 데코 매트를 시공한 뒤에 며칠 동안은,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신발을 어디서부터 벗어야 할지 잠시 멈칫거리게 되네요.
데코 타일 매트는 비단, 현관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사무실 바닥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타일 매트를 투톤(그레이/블루)으로 결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판단합니다.
현관 바닥 인테리어를 데코 타일 매트로 시공하는 것은 어렵지 않네요.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주택 꾸미기 셀프 실내 인테리어 / 계단실 노후 샷시에 인테리어 필름으로 내부 디자인 리폼하기 (2) | 2020.04.09 |
---|---|
옥상 정원 태양광 LED 시공기 / 단독주택 셀프 인테리어 / 주택 옥상에 나만의 정원을 꾸며보자 / 태양광 LED로 정원등 꾸며보기 (0) | 2020.04.08 |
단독 주택 옥상 셀프 인테리어 / 옥상 대형 플랜트 화분에 직접 남천나무 심어보자 (1) | 2020.04.05 |
멀바우 식탁을 셀프로 만들어 보자 / 셀프 인테리어 / 멀바우 식탁 6인용 셀프 도전기 (0) | 2020.04.04 |
단독 주택 옥상 셀프 인테리어 /옥상 수도 호스 연결 시공/ 주택 옥상에 남천 나무 식재 및 화초를 가꾸기 위한 수도 호스 배관 연장하기 (0) | 2020.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