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셀프 인테리어
주택 옥상에 나만의 정원을 꾸며보자
태양광 LED로 옥상 화단에 정원등 설치하기
자~!!
이제 주택 옥상에 인조 잔디 시공을 완료했습니다.
그다음 날에는 옥상 플랜트 화분에 남천나무도 식재를 완료했습니다.
겨울에 붉은 빛이 감도는 남천나무의 색상은 언제 봐도 분위기 있습니다.^^
옥상으로 수도 호스 연장 공사? 까지 완료하였습니다.
하늘 정원이라고 옥상에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와이프가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옥상을 정원처럼 꾸미기 위해서
작년 9월부터 수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과 돈과 정성이 들어갔는지
당사자가 아니라면 100% 공감할 수가 없겠죠. ㅠ.ㅠ
이제 굵직한 작업들은 거의 끝났고, 소품스러운 일들이 남았습니다.
상추와 고추, 오이, 가지 등 채소 작물 재배를 위한 작은 플랜트 화분을 제작해야 하고요.
화훼 유통단지에서 옥상을 예쁘게 꾸며줄 꽃과 화분도 구입해야 합니다.
옥상 문에 '하늘정원 입구'를 알려 줄 대형 실크 스크린 시트지 작업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남천나무를 식재해 놓은 대형 플랜트 화분과 옥상 주변에 야간 조경을 분위기 있게
꾸며줄, 태양광 LED 조명 설치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태양광 LED 조명 / 태양광 정원등 / 태양광 LED 인테리어 등으로 많은 판매 사이트가 있습니다.
종류와 가격이 매우 다양합니다.
중간 정도의 가격대로 선택했습니다.
우선 플랜트 화분 안에 꽂아서 사용할 말뚝형으로 봉의 길이는 약 1M 남짓합니다.
3단으로 밝기 조절 및 색상(화이트/ 노란 무드 색) 선택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네요.
제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적으로 LED 칩의 수에 따라 48구 / 66구 / 80구 / 90구 / 120구 / 150구
등등으로 나뉘는데 칩의 수가 많을수록 조명의 밝기와 가격이 비례합니다.
남천나무를 식재하기 전 플랜트 화분에 설치한
말뚝형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모습입니다.
내부에 딥스위치가 있어 색상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고요.
노란색 무드형으로 선택하여 설치해 보았습니다.
분위기가 제법 은은합니다.
당연하겠지만,
햇빛의 조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어두워지니까
자연스럽게 LED 조명이
켜지는데 신기했습니다.^^
옥상에 인조잔디를 시공한 당일날,
야외용 테이블에서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던 중에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아직 남천 나무를 식재하기 전에 모습이라 약간의 허전함은 있네요.
남천 나무를 식재한 후 파노라마로 담아본 옥상 모습입니다.
인조 잔디인지 천연잔디 인지..ㅋㅋ
갤럭시 폰 카메라로 야간 모드로 찍어본모습입니다.
달빛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 장면에 담겨 있어
구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멋진 장면이 연출되는 것 같네요.
(아~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태양광 LED 조명이 켜진 후 꺼질 때까지 수명은 밝기 설정에 따라 시간이 다른데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진 뒤 옥상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시를 한수 짓고 ㅋ, 커피를 마시고, 심지어 책을 보다 잠들거나
수다를 떨다 잠들 때까지 꺼지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꺼질 때까지 기다려 본 적이 없네요. ㅎㅎ
낮에 태양광에서 전기에너지로 바꾸어진 전력을 비축하는 역할을 하는
충전부 배터리는 일정 수명이 있으며, 배터리 수명이 다 될 경우
배터리만 교체해 주면 됩니다.
이제~
플랜트 화분에 말뚝형 태양광 LED 조명은 끝났고,
벽부형과 사각 문주형 태양광 LED
를 설치해 봅니다.
벽부형 태양광 LED 조명을 옥탑방 외벽 창문 옆에 1개 설치하기로 합니다.
마침 외벽 색을 하얀색으로 페인트 칠을 해 놓아 분위기가 제법 어울릴 듯했습니다.
전동 드릴을 이용하여 벽부형 태양광 LED를 고정할 위치를 잡아 타공을 해줍니다.
옥탑방 외벽 재질이 벽돌이라 타공 시 드릴 기리는 콘크리트용 기리를 이용해야 합니다.
좌측이 태양광 LED 조명 설치 전/ 우측이 설치 고정 후 모습입니다.
조명이 켜져 있지 않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역할을 하는 듯하네요.
옥탑방의 PC로 인입되는 인터넷 케이블이 옥에 티!!
설치 후 해가 질 때를 기다려 봅니다.
드디어 LED 조명이 켜졌습니다.
단, LED 칩이 110구에 투명 유리 타입이라 은은함이 부족해 보입니다.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요놈은 빨랫줄 기둥 덮개에 설치한
문주형 태양광 LED 조명입니다.
방부목 데크재 덮개 상부와 LED 조명 바닥면을 피스로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벽부형 LED가 투명인데 반해, 문주형은 불투명 타입으로 은은한 분위기가 묻어나는데요.
옥상 인테리어 작업을 하기 전에 평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던 자리여서 그런지
반전된 경관이 아주 맘에 드는 결과입니다.
요즘 확 바뀐 옥상(하늘 정원) 덕분에 퇴근 후 귀가 시간이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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