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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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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부부 13주차 계방산 등산 일기 / 운두령 주차장 / 계방산 정상 / 원점 회귀 계방산 - 등산 13주 차 8.0km / 최고 고도 1,577m / 시작 고도 1,089m / 누적 고도 777m 코스 기록 4시간 16분 시작시간 06:30 / 종료시간 10:46 날씨 : 최저 영하 12도 / 최고 영상 4도 / 총 오른 층수 141층 등산부부 12주차 오대산 등산 일기 / 상원사 주차장 탐방지원센터 / 상원사 / 적멸보궁 / 오대산 오대산 - 등산 12주 차 12.2km / 최고 고도 1,563m / 시작 고도 879m / 누적 고도 1,085m 코스 기록 5시간 25분 시작시간 10:20 / 종료시간 15:45 날씨 : 최저 영하 12도 / 최고 영상 2도 / 총오른 층수 194층.. rbsol.tistory.com 3일 연속 산행 계획 2일차! 우리 부부는 전날 오대산을 다녀온 .. 2022. 3. 20.
등산부부 12주차 오대산 등산 일기 / 상원사 주차장 탐방지원센터 / 상원사 / 적멸보궁 / 오대산 비로봉 / 오대산 상왕봉 / 상원사 주차장 / 오대산 - 등산 12주 차 12.2km / 최고 고도 1,563m / 시작 고도 879m / 누적 고도 1,085m 코스 기록 5시간 25분 시작시간 10:20 / 종료시간 15:45 날씨 : 최저 영하 12도 / 최고 영상 2도 / 총오른 층수 194층 코로나19가 거리두기 제한이 장기화되다 보니 명절날 친척들 간에 모임이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명절 연휴의 긴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마침, 명절 직전 주말에는 모친의 납골당(명절 당일날 폐쇄)_화성 효원 납골공원과 장인어른(양평, 별을 그리다.), 장조모님(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을 몰아서 다녀오느라 등산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 주를 등산하지 못하게 되었다. 약간의 보상심리도 작용한 듯, 이번 명절 동안 토, 일, 월에 걸쳐 3일 연속으로 등산을 계획하.. 2022. 3. 19.
등산부부 11주차 남한산성 청량산 등산 일기 / 남한산성 도립공원 산성공원 등산로 입구 / 백련사 / 남한산성 남문 / 연주봉 / 수어장대 / 남한산성 청량산 - 등산 11주 차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는다는 북한산은 올해 가을 단풍이 만개할 때 가기로 하고 그럼 남한산이라고 있을까 생각해 봤다. 남한산에 있으니까 남한산성이겠지. 이런 간단하고 단순 무식한 생각으로 검색해보니 남한산이 실제로 있다. 다만, 남한산은 오히려 남한산성의 명성에 가려져 나처럼 산 이름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더욱이, 등산일기를 남기는 지금에서야 우리가 그날 오른 것은 남한산에 오른 것이 아닌 청량산이 었다는 것을~ '남한산'이라고 등산 완료 명찰을 이미 주문하였기 때문에 청량산으로 새로 파야 한다. 집사람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른체 태평하게 자고 있다. 남한산성 입구역에서 하차하여 본다. 남한산성을 올라가보자 하면 당연히 남한산성역에서 하차하는 것이.. 2022. 3. 17.
등산부부 10주차 선자령 등산 일기 / 대관령 휴게소 / 새봉(1,059m) / 선자령( 1,157m) /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 / 11,61k 백두대간 선자령 - 등산 10주 차 작년 12월 26일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려고 했던 우리 부부의 계획이 처참하게 실패했지만 그 때문인지 선자령 등산에 대한 열정은 더욱 강해졌다. 인왕산을 다녀온 후 집사람은 한 주 건너 바로 선자령을 가자 한다. 작년 말에 친한 형님께서 우리 부부가 등산에 심취해 있다는 것을 아시고는 시간 될 때 가보라고 선자령을 강력하게 추천해 주셨는데 사실 그때만 해도 선자령인지 선재령인지 이름조차 알지 못했다. 검색을 해보니 겨울 명산 강력 추천 코스로 유명하며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리워진다는데 선자령을 다시 찾기로 한 직전 날 밤에 집사람과 함께 선자령 백패커들의 유튜버 영상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선자령에 대한 정보를 숙지해 본다. 코스는 다른 산들과는 달리 대관령 휴.. 2022. 3. 16.
등산부부 9주차 인왕산 등산 일기 / 경복궁역 1번출구 / 경희궁 황학정/ 황학정기점 / 범바위 / 인왕산 / 청운공원 / 윤동주문학관 / 창의문 / 효자동 / 교보문고 / 광화문 인왕산 - 등산 9주 차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2021년 마지막 주말은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각각 졸업하게 되는 두 딸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고 멋진 경험과 화려한 경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엄마 아빠가 매주 산을 가는 이유도 공유하고 싶었고 등산을 함께 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을거라고 기대했다. 그래서 선택한 코스가 눈 덮인 풍경으로 유명하다는 선자령! 해발고도가 1,000미터가 넘지만 시작고도가 900미터 근처에서 출발하니 경사도가 완만하여 트레킹 코스로서 아이들에게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다. 설산의 아름다운 풍경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성장기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고 트레킹을 하면서 나름대로 고충도 들어주고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말, 좋은말, 덕담 격려등 많은.. 2022. 3. 15.
등산부부 8주차 덕유산 등산 일기 / 무주 구천동 제일산장 / 구천동 어사길/ 백련사 / 덕유산 정상 향적봉 해발 1,614m 덕유산 - 등산 8주 차 등산 8주 차만에 한국의 산 높이 TOP4 덕유산을 오르다. (해발 1,614m) 관광지로 유명한 전북 무주 구천동에 그 유명한 제일산장에서 2019년 8월에 휴가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구천동 계곡의 깨끗함과 휴양지로서 느낌이 너무나도 인상 깊게 남아 있어 언젠가 다시 한번 오리라는 생각을 해왔다. 이번에는 집사람의 제안으로 덕유산으로 등산 코스를 정했다. 마침 주말 제일산장에 자리가 있어 2주 전에 예약을 했고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제일산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10시가 넘었다. 구천동으로 오는 길에 깜깜하고 어두웠지만 차량 앞유리로 눈발이 날려 등산 부부 최초로 내일 설산 등반을 기대하게 했다. 업무와 운전으로 피곤한데다가 아침 일찍 입산을 계획하여 짐을 풀자마자 바로 곯.. 2022. 3. 14.
등산부부 7주차 청계산 등산 일기 / 원터골 입구 / 매봉코스 / 매바위 / 돌문바위 / 청계산 정상 매봉 청계산 - 등산 7주 차 어느새 등린이 등산 부부는 등산 연속 7주 차가 된다. 산에 오르는 과정에서의 육체적 고통과 숨이 차고 힘든 기분이 정상을 올랐을 때에 희열과 성취감 그리고 멋진 풍경에 대한 보상으로 맞바꾸는데 그 보상에 대한 떡이 계속 생각나서 주말을 목 빠지게 기다려라 하니 중독이라고 표현해도 틀리지 않는 것 같다. 산은 중독이다. 이제 등산 7주차 밖에 되지 않은 나지만 그 느낌을 알기 때문에 감히 말할 수 있다. 산을 오르는 동안 괴롭기도 하지만 동시에 즐겁고 행복하다는 기분이 묘하게 섞여 있다. 이제는 매일 주말 날씨를 검색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생긴다. 얼마나 추울지, 최저기온과 최고 기온은 얼마일지, 눈 또는 비가 오는지 등등... 이번 주는 청계산으로 정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자.. 2022. 3. 13.
등산부부 6주차 강화도 마니산 등산 일기 / 함허동천코스 / 함허동천 매표소-계곡로,능선로-칠선녀계단-칠선교-바위능선-마니계단-마니산 정상(참성단) 마니산 - 등산 6주 차 등산하기 쉬운 산이란 없다. 강화도 마니산 그리고 참성단 등산 일주를 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 같은 왠지 모를 의무감이 드는 산이다. 12월 첫째 주 우리 등산 부부는 민족의 정기? 가 녹아있는 강화도 마니산으로 등산 일정을 잡는다. 사실 고도가 낮아서 선택한 것이 아닐까? 아직 등린이니까, 나 자신에게 넘어가 달라고 타협해 본다. 강화도는 집과 멀지 않으면서도 마흔이 넘기 전까지는 1~2회 남짓? 기억에 없다가 마흔이 넘은 이후에서야 년 2~3회 정도로 자주 방문하게 된다. 가장 최근에 강화도에 온 것은 아이들과 함께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에 와서 루지를 타고 유명한 조양 방직 에 들러서 커피를 마셨다. 마니산은 주말 등산을 시작한 후 치악산에 이어 토요일.. 2022. 3. 13.
등산부부 5주차 수락산 등산 일기 / 석림사코스 1-3코스 7호선 장암역 출발점-석림사-도정봉능선-헬기장-기차바위-수락산 정상-철모바위-깔딱고개 수락산 - 등산 5주차 수락산 등산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등산 경로를 학습하고 코스를 선택하기 시작한다. 지난주 치악산 등산에서 하마터면 하산을 완료하기 전에 해가 꺼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도 있었기 때문에 등산 예상 시간, 코스 분석, 교통편, 맛집, 명소 정보 등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터였다. 또한, 와이프가 우리 부부의 등산 기록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산 이름이 적힌 명찰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앞으로 등산을 완료한 산은 그 명찰을 등산 가방에 부착하여 다니자는 귀여운 발상이었다. 오늘까지 5곳의 산을 오르게 되니, 관악산, 도봉산, 소요산, 치악산, 수락산이 표기된 색색의 명찰을 가방에 부착하였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 오르게 될 산들에 대한 명찰을 미리 주문.. 2022. 3. 12.